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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익 (Total Return)
가격 변화만이 아니라 배당과 이자까지 더한, 투자자가 실제로 손에 쥔 전체 수익입니다.
총수익은 자산의 가격 변화에 그동안 받은 배당이나 이자까지 모두 더한 진짜 수익입니다. 주가가 얼마 올랐는지만 보면 배당으로 받은 몫이 빠지기 때문에, 특히 배당을 꾸준히 주는 자산에서는 실제 성과를 크게 낮춰 보게 됩니다.
배당을 받아서 다시 같은 자산에 재투자한다고 가정하면, 그 배당이 또 배당을 낳는 복리 효과까지 총수익에 담깁니다. 오랜 기간을 놓고 보면 이 재투자된 배당의 몫이 전체 성과에서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수나 전략을 비교할 때는 이 기준이 특히 중요합니다. 어떤 지수는 가격만 보여 주고 어떤 지수는 배당을 포함하므로, 서로 다른 기준을 나란히 놓으면 잘못된 비교가 됩니다. 벤치마크와 견줄 때 같은 총수익 기준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성과를 요약하는 연평균 성장률 같은 값도 총수익을 바탕으로 계산해야 정직합니다. 결국 투자자가 알고 싶은 것은 가격이 아니라, 배당까지 포함해 자산이 얼마나 불어났는가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