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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운용 (Active Management)
종목 선택과 매매 시점 판단으로 시장을 이기려는 운용 방식으로, 그만큼 비용과 위험이 따릅니다.
액티브 운용은 종목을 골라 담고 사고파는 시점을 판단해, 시장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내려는 적극적인 운용 방식입니다. 시장을 그대로 따라가는 대신 이겨 보겠다는 목표를 가지며, 이때 넘어서려는 기준이 벤치마크입니다.
액티브 운용의 매력은 분명합니다. 이 방식이 노리는 것은 시장을 초과하는 수익, 즉 알파입니다. 잘만 하면 시장을 앞설 수 있고,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거나 저평가된 기회를 잡을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목표는 생각보다 이루기 어렵습니다. 모든 투자자의 성과를 합치면 결국 시장 평균이 되고, 여기서 비용을 빼면 평균적으로는 시장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산술적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입니다. 잦은 매매와 조사에 드는 부담이 총보수를 높이고, 이 비용은 성과와 무관하게 매년 확실히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벤치마크를 꾸준히 이기는 액티브 펀드는 소수에 그쳤고, 그런 운용자를 미리 가려내기도 어렵다는 것이 반복된 관찰입니다. 이 한계 때문에 많은 투자자가 저비용의 패시브 투자를 대안으로 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