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ssary
레버리지 (Leverage)
빌린 돈으로 노출을 키워 수익과 손실을 함께 확대하는 것입니다.
레버리지는 자기 돈에 빌린 돈을 더해 실제 투자 규모를 키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오를 때의 수익도 커지지만, 내릴 때의 손실도 같은 배율로 커집니다. 수익과 위험을 동시에 확대하는 양날의 칼입니다.
레버리지의 가장 무서운 점은 변동성이 그대로 확대된다는 것입니다. 평소라면 견딜 만한 하락도, 레버리지가 걸리면 최대 낙폭이 훨씬 깊어져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더 큰 위험은 강제 청산입니다. 손실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가장 안 좋은 가격에 강제로 정리되어, 시장이 되돌아오기 전에 자리에서 밀려날 수 있습니다. 버틸 힘을 잃는 것이 레버리지의 본질적 위험입니다.
롱숏 같은 일부 전략은 구조적으로 레버리지를 내포하기도 합니다. 레버리지는 잘못이라기보다, 감당할 수 있는 위험을 넘어서는 순간 회복 불가능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보수적으로 다뤄야 합니다.